두려움이 있어도 불안해도 이뤄진 짝사랑 그 이후

 

저번에 저희언니의 짝사랑 시크릿 후기를 작성했었는데 그 분이 부산으로 오신 후 당연히 둘이 서로 마음을 얘기를 했고! 약간의 위기가 있었지만^^

 

지금 매일 아침 저는 그 분이 저희 언니에게

본인이 얼마나 저희언니에게 빠져있는지,

미쳐있는지 표현하는 사랑표현들을 언니에게 본의아니게 듣고있답니다^^

전 알고싶지 않는데 가족단톡에까지 자랑질을 하더라구여 하하 > <

 

저희 언니는 짝사랑 타율이 사실 제가 보기엔 거의 100프로 수준으로 좋은데요 ㅎㅎ

언니와 언니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얘기해보았는데 언니가 그러더라구요

뭔가 겉으로는 불안하고 막 저한테 전화해서 찡찡대고해도 뭔가 모르게 마음 저 깊이는 어차피 잘 될걸 '알고' 있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.

짝사랑할때 그 분이 언니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속상할때 막 불안하고 그렇지만 또 한편으론 이것도 나중에 다 얘기해줘야지!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구요🫠

 

저런 마인드가 베이스로 깔려 있으니 불안한 감정이 들어도 이뤄질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ㅎ

결국엔 어차피 우린 잘 되게 되어있다

저 사람은 날 좋아하게 되어있다

이런 마인드를 누군가는 쉽게 믿고 가질 수 도,

누군가는 거쳐야할 몇가지 작업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

결국엔 저런 마인드를 진심으로 갖게되면 이뤄지는 것 같아요!ㅎㅎ

 

짝사랑하는 모든 분들도 어서 빨리

그 분이 여러분께 매일매일

여러분을 자기가 얼마나 사랑하는지

여러분에게 얼마나 미쳐있는지 얘기하는 걸 듣고

그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감정속에 빠져있는

그 기분 느끼길바래요~!